안녕하세요, 베트남 거주 🍑홍시엄마예요! 최근 베트남에서 홍역(Measles) 유행 소식이 들려와 많은 엄마들이 걱정하고 계실 것 같아 정보를 정리해 봤어요. 특히 유아와 어린이 사이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답니다.
📢 베트남 홍역 유행 현황
- 2025년 초부터 베트남 전역에서 홍역 사례가 급증하는 추세
- 호찌민시와 남부 지역에서 특히 많은 사례 보고 중
- 베트남 보건부는 생후 9개월 이상 모든 아동에게 즉시 홍역(MR/MMR) 예방접종을 강력 권장
- 이미 접종했더라도 유행 기간에는 면역력 확인 후 필요시 추가 접종 권고
- 현지 유치원과 학교에서도 예방접종 증명서 확인 강화
홍역은 정말 무서운 바이러스예요. 공기 중으로 쉽게 전파되고, 고열, 기침, 콧물에 이어 전신 발진까지 나타나요.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.
💉 한국과 베트남의 홍역 예방접종 차이점
국가 | 백신명 | 접종시기 | 비고 |
대한민국 | MMR (홍역, 볼거리, 풍진) | 1차: 생후 12~15개월 2차: 만 4~6세 |
국가예방접종 지원 전국 어디서나 무료 접종 |
베트남 | MR (홍역 + 풍진) 또는 MMR | 1차: 생후 9개월 2차: 생후 18개월 (지역에 따라 MMR로 대체) |
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(EPI)에 포함 공공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 가능 |
📌 베트남 vs 한국,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!
- 👉 베트남은 9개월부터 1차 접종을 시작하지만, 한국은 12개월 이후 접종을 권장해요
- 👉 베트남에서는 주로 홍역+풍진(MR) 백신을 사용하고, 한국에서는 홍역+볼거리+풍진(MMR) 백신을 사용해요
- 👉 베트남 거주 한국 아기는 현지 상황을 고려해 9개월부터 접종이 가능하며, 유행 시에는 의사와 상담 후 조기 접종을 고려해 보세요
- 👉 한국에서 MMR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베트남 보건소에서는 기록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한국에서 영문확인서를 챙기는 게 좋고 상황에 따라 추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어요.
👩⚕️ 베트남에서 아기 홍역 예방접종받는 방법
베트남에서는 두 가지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어요.
저는 국제병원이나 백신센터를 추천드립니다.
1. 공공 보건소 이용하기
- 매월 특정 날짜에 무료 MR/MMR 접종 시행 (주로 1일, 8일, 15일, 22일)
- 현지인 위주로 운영되어 언어 소통이 어려울 수 있음
- 대기 시간이 길고, 접종 환경이 한국보다 열악할 수 있음
- 필요 서류: 아기 접종카드, 출생증명서 또는 여권
2. 사립/국제병원/백신센터 이용하기
- FV, AIH병원, VINMEC 국제병원, VNVC 백신센터 등 영어/한국어 대응 가능한 병원 다수
- 언제든 예약 가능하고 대기 시간이 짧음
- 한국과 유사한 위생 환경에서 접종 가능
- 비용: 300,000~800,000 VND (약 15,000~40,000원) 정도
- 필요 서류: 아기 여권, 부모 신분증, 한국에서 발급받은 접종영문증명서, 예방접종 수첩(한국)
준비물 체크리스트
- 아기의 예방접종 수첩 (한국에서 발급된 것도 가능) **현지예방접종수첩은 방문 병원에서 발급해 줄 거예요
- 아기 여권 또는 출생증명서
- 부모 신분증 (여권)
- 현금 (일부 병원은 카드 결제 가능)
🚨 베트남 거주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예방 꿀팁
- 🌡️ 현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는 집단 감염 위험이 높으니 반드시 접종 일정을 확인하세요
- 📅 베트남은 한국보다 3개월 빠른 9개월에 1차 접종을 시작하는데, 이는 베트남의 높은 홍역 발병률 때문이에요
- 🧒 현지 교육기관 등록 시 예방접종 확인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니 영문 증명서를 준비해 두세요
- 💉 베트남 현지 보건소보다는 국제병원, 백신센터 이용을 추천해요
- 🏥 호찌민에서는 2군, 7군 지역에 한국어 통역이 있는 병원이 있어요. 그리고 영어도 가능하답니다.
🔍 한국에서 MMR 1차 접종 후 베트남 방문 시 부스터 샷이 필요할까?
질병관리청과 소아과학회 지침에 따르면.
👉 단기 방문(2주 이내)의 경우:
- 한국에서 12개월에 MMR 1차 접종을 완료했다면 추가 접종 없이 방문 가능
- 단, 베트남 현지 홍역 유행 상황이 심각하면 출국 2주 전 주치의 상담 권장
👉 장기 체류(1개월 이상)의 경우:
- 12개월 이상 영유아가 한국에서 1차 접종 완료 후 베트남 방문 시, 현지 의사와 상담 후 항체 검사 또는 부스터 샷 고려
- 특히 현지 집단생활(어린이집, 유치원 등) 예정인 경우 부스터 샷 권장
- 베트남 거주 기간이 길어질 경우 현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2차 접종 계획
👉 9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:
- 베트남 방문 시 홍역 유행 지역이라면 9개월에 가속 접종 고려.
- 다만 9개월 이전 접종은 면역 형성률이 낮을 수 있어 12개월 이후 표준 접종 일정 준수.
전문가들은 "홍역 유행 지역 방문 시 기본 접종 일정보다 앞당겨 접종하는 것이 안전하며, 특히 베트남처럼 현지 접종 일정이 한국과 다른 국가 장기 체류 시에는 현지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"라고 조언합니다.
참고사이트 첨부해둘게요! 🔽
✅ 홍시엄마의 팁: 홍역 유행기에 꼭 알아둘 것!
최근 베트남의 홍역 유행 상황을 고려할 때, 생후 9개월 이상의 모든 아기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아요. 저도 처음에는 한국 일정대로 12개월에 맞췄지만 곧 베트남에 돌아갈 예정이라 가게 되면 추가로 맞을지 고려 중이에요.
한국에서 접종 일정을 따르더라도, 베트남의 조기 접종 권장 정책을 고려해 현지 병원에서 상담받는 것이 안전해요. 특히 유행 시기에는 면역 공백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홍시엄마 추천: 가까운 소아과 또는 국제 병원, 백신센터에서 백신 스케줄을 점검하고, 상황에 맞는 추가접종 여부를 의사와 상담하세요. 아이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니 미리 챙겨주세요! 👶💉
혹시 궁금한 점이나 경험 공유하고 싶으신 엄마들은 댓글 남겨주세요! 함께 정보 나누며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키워봐요~ 💖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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